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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국제시장' 관람하며 표준계약서 당부


"문화콘텐츠 산업 지속성장 위해 건강한 산업생태계 필수"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2015년 첫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한다.

박 대통령의 이날 영화 관람은 모든 영화 스태프들과 표준 근로계약서를 체결한 모범 사례인 '국제시장' 영화 제작 관계자를 격려하고 다양한 세대의 국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문화로 소통하려는 의미다.

박 대통령은 영화 관람에 앞서 윤재균 감독 겸 JK필름 대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출연배우, 영화 스태프, 등 영화 관계자와 대화하며 영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 대통령은 영화를 비롯한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작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상생하는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표준계약서의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영화 관람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세훈 영화진흥위원장을 비롯해 윤재균 감독과 연기자와 파독 광부, 간호사와 가족, 이산가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일반 국민과 함께 이뤄진다.

청와대에 따르면 영화 근로 표준계약서는 2013년 제2차 영화 노사정협약 이후 사용되기 시작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자체조사 결과 표준계약서 사용률은 2013년 5.1%에 불과했지만 2014년에는 23%로 5배 이상 늘어났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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