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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시스코UCS 기반 VDI 구현


전국 250개 지점 3천대 PC 교체 데스크톱 가상화 구축

[김관용기자] 알리안츠생명(대표 이명재)이 시스코의 '유니파이드 컴퓨팅 시스템(UCS)' 서버를 기반으로 데스크톱 가상화(VDI) 환경을 구축했다.

17일 시스코코리아(대표 정경원)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해 1월 보안 강화와 관리 효율 증대를 위해 중앙 서버 기반의 VDI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8개월에 걸쳐 250개의 지점에서 사용하던 3천여대의 PC를 가상 데스크톱으로 교체했으며 최근 VDI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스코 UCS 블레이드 서버 68대와 VM웨어 '뷰 5.1', EMC VNX 5500 스토리지를 결합한 '브이스펙스(VSPEX)'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브이스펙스는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해 서버,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통합한 어플라이언스 제품이다.

이번 VDI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알리안츠생명은 향후 인터넷에 연결된 VDI 환경으로 확장해 스마트워크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으로 BYOD(Bring Your Own Device)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스코코리아 손일권 부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가상화 환경을 구현하는 시스코 UCS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을 위한 이상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용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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