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텔레프레즌스, 영상 및 음성 커뮤니케이션 기업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는 23일 본사가 영업과 마케팅 부문 임원 인사 발령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폴리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영업 조직 강화의 일환으로 한스여그 와그너 아태지역본부 사장을 해외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와그너 부사장은 아태 지역의 성장을 이끌어 전세계에서 아태 지역 수익 비중을 24%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번 승진으로 와그너 부사장은 아태지역 총괄과 글로벌 서비스 세일즈 및 클라우드 운영 기획 등을 추가로 담당하게 된다.
폴리콤은 또한 IBM 티볼리 소프트웨어 등의 회사에서 25년 이상의 영업 및 마케팅 분야를 전담해온 게리 테스타를 글로벌 클라우드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 솔루션 그룹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테스타 부사장은 고객사들을 위한 글로벌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 성장을 이끌어 온 스티븐 리는 중국 부사장직을 유지하게 됐고 호주와 뉴질랜드 지사장인 마이클 채트너는 중국지역을 제외한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아태 지역을 담당해 온 폴 뉴웰은 아태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밖에 마켓 리더십과 브랜드 강화를 위한 마케팅 조직 강화를 위해 케이트 허치슨이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VM웨어, 시트릭스 시스템즈, BEA 등의 대표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20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며 제품 및 기업 마케팅, 산업 마케팅, 글로벌 산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앤디 밀러 폴리콤 CEO는 "이번 승진 및 임원 채용으로 20억 달러 매출 규모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력과 전문성을 갖게 됐다"면서 "클라우드와 모빌리티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영상을 통한 협업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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