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해 서비스는 기존 아고라 모금청원과 하이픈 희망모금으로 분리돼 운영되던 다음의 대표 사회공헌 서비스를 통합한 공간으로, 네티즌과 함께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켜 나가길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희망해는 ▲모금 제안부터 진행, 참여까지 네티즌이 만들어가는 모금서비스 '희망모금' ▲희망모금 후기 및 수혜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는 '희망후' ▲위젯, 카페스킨, 카페통장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희망액세서리' ▲이슈에 따라 진행되는 '희망캠페인'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네티즌 누구나 소외계층 지원에서부터 환경, 공익이슈까지 다양한 모금을 제안할 수 있으며, 500명 네티즌이 모금에 공감하는 서명을 하면 심사를 거쳐 모금이 시작된다.
다음 캐쉬, 지식 마일리지, 휴대폰, 신용카드 등을 통한 직접 기부는 물론 댓글 달기, 위젯 퍼가기, 스킨 적용하기 등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은 네티즌의 이러한 활동에 따라 100~1000원까지 후원금을 대신 기부한다.
예를 들면 모금 게시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요즘, 트위터에 소문내면 100원, 카페, 블로그에 스크랩하면 100원, 위젯을 달면 다음이 대신 1천 원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또한, 카페 회원들과 함께 카페 이름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모금 위젯 '카페 희망통장'도 신설됐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다음은 그 동안 인터넷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갖고 네티즌이 언제 어디서나 즐겁고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모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라며 "이번에 네티즌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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