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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바일웹' 새롭게 단장


플리킹 무제한 및 현 위치 중심 서비스 제공

[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좌우 무한 플리킹과 장소검색 강화, 주요 콘텐츠 중심의 첫화면 구성 등 모바일웹(m.daum.net)을 6일 업그레이드 했다.

우선 다음은 3가지 모바일웹 첫 화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좌우 플리킹을 횟수 관계 없이 무한으로 가능토록 했다. 또 미디어, 생활정보, 이용자 전체서비스로 구성돼 있던 첫 화면도 각각 투데이, 베이직,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다음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살려 모바일 검색과 장소검색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UX(User Experience)를 개선해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긴 검색어를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추천해주는 검색 서제스트와 생략된 검색결과 펼쳐보기 기능 등을 통해 더욱 스마트한 검색을 사용할 수 있다. 위치 설정 옵션을 이용하면 관심 지역에 새로운 위치를 설정하거나, 최근 설정했던 위치 등의 장소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다음은 위치기반 서비스인 '지금 여기엔!'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현재 위치와 접속시간을 기준으로 자주 검색되는 맛집·카페·교통·병원·관공서 등 유용한 장소 5개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예컨대, 주말 오후에 강남역에서 지금 여기엔!을 확인할 경우 영화관, 미용실 등이 추천되고 평일 점심시간에는 메뉴에 따른 맛집 등을 보여준다.

미즈넷·아고라·블로그 등 총 9개 섹션의 베스트 콘텐츠들은 우측 첫화면에 확장 배치됐다.

아울러 다음은 N스크린 전략의 일환으로 PC웹 첫화면에 있는 뉴스, 소셜앱 검색결과, 실시간 이슈 등 주요 콘텐츠들을 모바일웹 첫화면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정보를 연동했다.

다음 금동우 모바일전략팀장은 "다음은 그 동안 모바일웹의 3가지 첫화면 제공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모바일 서비스를 구현해왔다"라며 "모바일 시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N스크린 전략을 통한 모바일, 스마트TV, 태블릿PC 등 다양한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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