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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현대자동차그룹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 '맞손'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 통해 현대차에 디지털 차내 경험 제공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

퀄컴 로고. [사진=퀄컴]

목적 기반 모빌리티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휴식, 물류, 상업, 의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으로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최신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을 현대자동차그룹 PBV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한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커넥티비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내 끊김없는 이동통신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협력을 2011년부터 이어가고 있다.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커넥티비티 플랫폼은 안정적이고 검증된 우수한 성능의 모뎀 기술뿐만 아니라 커넥티드카 설계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혁신적인 차량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은 20여 년간 오토모티브 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이며, 업계 선두 오토모티브 기업들은 퀄컴의 리더십과 혁신, 전문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퀄컴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에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래폼에 기반한 디지털 차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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