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1~12일 양일 간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노을진캠핑장, 제3연륙교 공사 현장 등을 방문·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좌사업소는 관내 6개 구(연수·계양구 제외) 51개 동에서 발생하는 하수, 8개 구 1개 군(강화군 제외)에서 나오는 분뇨·축산 폐수 등을 처리하는 환경 정화 시설이다. 굴포·계산천 환경 정화 기능도 담당한다.
노을진캠핑장은 수도권매립지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11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경인아라뱃길에 조성됐다.
8만3천83㎡ 부지에 캠핑 시설(카라반 32대, 오토캠핑 86면)과 주차장(210대), 야외무대 등이 조성됐다. 현재 민간사업자가 위탁·운영 중이다.
제3연륙교는 6천500억원을 투입해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를 잇는 교량(총 연장 4.7㎞) 건설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해권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수시로 소관 기관 점검에 나서 시민 불편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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