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 거짓'이 전 세계 게이머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2에서 공개한 자체 개발 신작 'P의 거짓(Lies of P)'이 미국 트위터 트렌드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2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를 통해 P의 거짓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4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보스 몬스터, 신규 몬스터와의 전투 장면과 다양한 무기 스킬과 무기에 따라 변경되는 액션 모션도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 공개 직후 P의 거짓은 미국 지역의 트위터 트렌드 1위를 기록했다. 트위터 트렌드는 실시간으로 트위터상 인기 주제를 식별하고, 화제의 키워드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네오위즈는 게임스컴을 통해 P의 거짓이 확실한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며, 한국 소울라이크 게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화제성을 입증한 셈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P의 거짓 총괄을 맡은 최지원 PD는 "모두가 다 아는 고전동화 '피노키오'를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과 사실적인 그래픽, 화려하지만 섬세한 액션 등이 세계적인 주목을 끄는 비결인 것 같다"며 "P의 거짓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게이머의 기대감을 만족시킬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P의 거짓은 게임스컴 2022 어워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Most Wanted Sony PlayStation Game)'에 선정되며 한국 콘솔게임 최초의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부문 후보에도 올라 추가 수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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