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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국내 출시…2억6천60만원


S클래스 최상위 모델…마이바흐 라인업 강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올 여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S580 4MATIC 한 종의 모델로 우선 출시되며, 지난 4월 말 국내에 공식 출시한 더 뉴 S클래스 라인업에 합류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세단 부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명성을 이을 완전변경 모델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정통 3박스 구조를 지닌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사한다. 크롬 처리된 핀을 장착한 보닛과 3차원 트림 스트립이 세로로 배열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자랑하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뚜렷한 구분선이 있는 투톤 색상의 마감은 고급스러운 외관을 한층 더 강조한다.

또한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한층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자랑한다. 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마이바흐 S클래스 고객을 위해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쇼퍼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탁월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조성한다.

나아가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뒷자리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혁신적인 뒷좌석 에어백을 비롯해 뒷좌석 사이드백과 벨트백은 사고시 뒷좌석 탑승객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현저히 줄여준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벨트 피더는 뒷좌석 착석 후 문을 닫으면 자동 돌출됐다가 벨트 착용 후 원래 자리로 돌아가 편하고 안전한 벨트 착용을 도와준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외에도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다수의 혁신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80 4MATIC의 가격은 2억6천60만 원이다.

/강길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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