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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윤석헌 "공인회계사 시험업무, 이관 검토하고 있다"


"담당직원 부족해 매우 힘들다…금융위와 협의할 것"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올해 6월 실시한 공인회계사(CPA) 제2차 시험의 부정 출제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된 S대 고시반 모의고사와 실제 시험 출제문항 간 동일·유사성이 인정된다고 밝힌 바 있는 금융감독원이 회계사 시험 업무 이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다른 국가전문 자격시험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데 공인회계사(시험)만 금감원에서 하고 있다"는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말에 "시험 업무를 이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과 유광열 수석부원장(왼쪽)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한수연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과 유광열 수석부원장(왼쪽)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한수연 기자]

현재 금감원은 공인회계사법시행령 제6조 제1항에 따라 공인회계사시험위원회를 금융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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