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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인텔, 이스라엘서 로봇택시 서비스 시작


2022년 서비스 상용화…자율주행차 서비스 시대 개막 눈앞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과 인텔 산하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업체 모빌아이가 손잡고 내년초 이스라엘에서 자율주행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인텔 모빌아이는 내년초 이스라엘에서 자율주행차를 사용해 로봇택시 시범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폭스바겐과 모빌아이는 합작사 챔피온모터스를 설립하고 폭스바겐이 전기차를 공급하며 모빌아이는 이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한다.

이동형 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로 불리는 이 로봇택시 서비스는 2022년에 상용화할 계획이며 챔피온모터스가 차량운영과 관리를 담당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두 회사의 로봇택시 서비스에 필요한 기반설비와 교통흐름 데이터를 제공해 이스라엘에서 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제조사와 기술업체들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제휴전략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혼다자동차는 최근 GM 산하 크루즈 자율주행 사업부와 손잡고 전세계에 자율주행택시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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