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반도체 전시회 'SEDEX', 26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양태훈기자] 종합 반도체 전시회 '2016 반도체대전(SEDEX)'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한국반도체산업협회(KISA)가 주최하는 SEDEX는 '한국전자전', '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와 함께 '한국전자산업대전'이라는 총칭으로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설계 등 반도체 산업 내 전 분야 182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새로운 기능성으로의 여정', '데이터 빅뱅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핵심기업'을 주제로, 자사 D램과 UFS 내장메모리, SSD 제품군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중국·인도·대만·일본 총 11개 반도체 기업의 바이어 40여 명이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 시스템반도체의 생태계와 첨단 반도체 기술 동향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각종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