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북미·유럽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

[문영수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서머너즈워'가 서구권에서 사랑받는 인기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대중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이 게임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티저 영상 공개로 시작한 '서머너즈워' 브랜드 캠페인은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 개막에 맞춰 옥외 이미지 배너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컴투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장기적인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3분기 중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고돼 있는 만큼 '서머너즈워'가 글로벌 흥행작으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4년 6월 전 세계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워'는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하게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 미국에서는 최고 4위의 매출 순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포르투갈, 벨기에 등 15개 주요 유럽권 국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