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연구성과 기술 사업화의 한계 극복을 위해 '제2차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장, 정부 출연(연) 및 연구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공공기술사업화 지원 현황을 발표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정부의 공공기술사업화 지원 정책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기술사업화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는 의견에 대해 많은 포럼 참석자가 공감했다. 사업화 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컨설팅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미래부는 산, 학, 연 각계의 다양한 기술사업화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이슈 및 동향을 파악해 수요자가 원하는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 정책을 낵 위해 지난 5월부터 이와 관련된 정책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포럼에서는 공급자인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창업보육센터, 기술지주회사,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 관점에서 공공기술사업화 활성화 이슈 및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향후 포럼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가 원하는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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