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중국 레노버 산하 스마트폰 제조사 모토로라가 다음달 LG G5와 유사한 모듈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내놓을 전망이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은 모토로라가 전략 스마트폰 모토X 차기모델을 부품 교환이 가능한 모듈형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속소재와 모듈형 부품으로 이루어진 모토X 버텍스와 모토X 벡터는 스마트폰의 뒷면을 교환해 스테레오 스피커나 배터리 확장, 광학줌, 플래시, 광시야각 렌즈를 추가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모토X 벡터는 고성능폰으로 5.5인치 쿼드 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다. 버텍스는 5.5인치 쿼드 1080p H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있다.
이 모델들은 1천600만화소와 1천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모토X 차기모델은 전작보다 더욱 빨라진 프로세서와 늘어난 램(RAM), 더 커진 배터리 용량을 지니고 있다.
모토로라는 모토X를 지난해 7월에 출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이보다 앞당겨 6월9일경 신모델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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