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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파수 경매 비용효율 차원서 접근"


[컨퍼런스콜] 감가상각 증가분 장기 경영계획에 이미 반영

[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9일부터 열릴 주파수 경매를 두고 "어떤 경매 결과가 나와도 비용상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LG유플러스 이혁주 CFO는 "이번 경매는 비용효율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내년 이후 (주파수를 할당받을 경우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투자 관련 부담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투자비용과 관련해선 효율성 관점에서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영업수익을 확보하면 전체 경영상황은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며 "감가상각 증가분은 장기적 경영계획에 다 반영한 상태"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감가상각 비용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이번 경매 전략에 대해선 보안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조석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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