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페이게이트는 지난 1일 코트라(KOTRA) 프놈펜무역관 지사화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는 이를 통해 페이게이트의 캄보디아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OTRA의 지사화 사업은 KOTRA소속 해외무역관이 수출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에서 거래성사 단계에 이르기까지 해외판로 개척활동을 전담직원이 밀착지원하는 사업이다.
페이게이트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자사의 핵심기술인 세이퍼트뱅킹플랫폼을 적정기술화해, 캄보디아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캄보디아현지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캄보디아 현지의 은행 아클레다 뱅크(ACLEDA Bank Plc)와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프놈펜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포화된 국내 핀테크 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한편, 캄보디아의 낙후된 금융 환경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이게이트는 2015년 7월 시정된 외국환거래법에 의거해 외국환업무 취급기관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그보다 앞선 2014년 10월 환전소 등록을 마쳤다.
김다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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