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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대구에 이어 부산 창조센터 방문


연이은 영남권 행보…與 공천 논란 이은 선거 개입 논란 우려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대구 방문에 이어 또 한번의 영남권 방문으로 선거 개입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5일 대전 센터와 3월 10일 대구 센터 방문에 이은 창조경제 현장 점검의 일환이지만 최근 새누리당 공천이 대통령과 등진 유승민계와 비박계의 대거 낙천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센터와 선진화단지가 우리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판로 지원을 위해 어떤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한다.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혁신 상품 판로 지원을 통한 매출 163억원 달성 등 부산센터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생산자로부터 제품 생산·판매 단계의 애로, 부산센터의 지원 내용 등을 설명듣고 부산 센터의 추가적인 지원계획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향후 부산센터가 부산지역의 창조경제 거점 역할을 넘어 전국 혁신센터 판매망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으로부터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혁신센터와 혁신센터 전담기업, 중기청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국내외 판로지원 플랫폼 구축계획을 보고받고 각 센터와 지원 기업별로 강점이 있는 분야를 연결한 유망혁신상품 공동발굴과 공동 멘터링, 종합 판로지원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통령은 이날 부산의 특산물인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부산센터의 적극적인 역할도 당부했다.

대통령은 "우리 수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우수한 수산물 가공기술을 활용해 대상국의 수요 트랜드를 상품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부산센터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등 유관기관과 보다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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