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인텔은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자사의 '5세대(5G) 무선 네트워크 기술 및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아이샤 에반스 인텔 커뮤니케이션&디바이스 그룹 부사장, 더그 데이비스 인텔 사물인터넷(IoT) 그룹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MWC 개막 첫 날인 22일 '모바일의 붕괴'를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기조연설에는 스웨덴 통신 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과 미국 이동통신 기업 AT&T의 주요 임원들도 참석해 '모바일의 미래'에 대한 토론한다.
더불어 아이샤 에반스 인텔 부사장도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께 전시장 내 위치한 인텔 부스(#3D30)에서 '5G 네트워크 기반 수립을 위한 인텔의 새로운 협업 및 기술'을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24일에는 더그 데이비스 인텔 수석 부사장이 전시장 내 이노베이션 존에서 '산업 인터넷의 디자인과 설계'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다국적 회계·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참석, 차세대 산업 인터넷의 디자인 및 설계에 따라 발생하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텔은 "최근 수십억 대의 스마트기기, 개인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등에 따라 무선 네트워크 및 기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인텔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5G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양태훈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