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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올해 지능정보화 사회 원년"


빅데이터로 본 2016년 각 분야 이슈는…

[김국배기자] 올해 기술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 로봇, 가상현실 등의 서비스가 활발해지면서 지능정보화 사회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NIA)은 '니어 & 퓨처 먼슬리(NEAR & Future Monthly)' 1월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빅데이터로 본 2016년 경제·사회·기술 분야 이머징(emerging) 이슈'를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창간한 니어 & 퓨처 먼슬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제·사회·기술 분야의 현재 트렌드와 이슈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호는 최근 3년간의 국내외 문헌 및 미디어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미래 사회에 커다란 변화와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별 이머징 이슈들을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특히 기술 분야에서는 차량·교통 데이터의 축적이 본격화됨에 따라 커넥티드 차량의 개발 및 보급과 함께 높은 정밀도와 상황인지·분석능력을 보유한 각종 장비들이 도입돼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주도한다.

또한 다양한 행동·얼굴인식 기술과 3D 이미지 구현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감성을 자극하고 게임, 광고, 교육, 마케팅 등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영역의 가상현실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경제 분야는 기업의 다양성 확보와 차별화 전략을 통한 경제성장, 위기 극복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다.

사회 분야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신종 전염병 확산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 사회적 안전망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됐다.

NIA는 "향후 데이터 증거에 기반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및 미래 전략 수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는 경제·사회·기술뿐만 아니라 정치·환경 등의 분야로 분석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어 앤 퓨처 먼슬리는 NIA 홈페이지(www.nia.or.kr)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김국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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