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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11일 요르단 압둘라 국왕과 정상회담


중동 지정학적 허브국가, 靑 "국제현안 기여 및 한반도 상황 공조 기대"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압둘라 2세 국왕과 11일 정상회담과 공식 만찬을 갖고 한 요르단 양국간 통상·투자, 건설·에너지, 방산·문화·교육, 개발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압둘라 2세 국왕은 1999년 2월 국왕 즉위 이후 1999년 국빈 방문, 2004년 실무 방문, 2008년 국빈 방문,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에 이어 다섯 번째 방한이다.

요르단은 중동 레반트 (이탈리어어로 '태양이 떠오르는 땅'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를 포함하는 지역을 통칭) 지역의 지정학적 허브국가로서 2014-1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중동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어, 우리의 대 중동 진출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청와대는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동 국왕의 방한은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 테러 협력, 인도적 지원 등 주요 국제 현안에의 기여 방안 및 한반도 상황 관련 공조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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