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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감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실시


여야, 추석 연휴 전후 '분리 실시' 합의…예산안 시정연설 10월 27일

[윤미숙기자] 올해 국정감사가 다음달 10일 시작된다. 전체 일정은 추석 연휴를 감안해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 10월 1일부터 8일까지로 나뉘었다.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추석 연휴 전후 '분리 국감' 실시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여야는 다음달 1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겸해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2일과 3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정부질문은 국정감사를 마친 뒤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실시하기로 했으며, 27일에는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기로 했다.

윤미숙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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