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 'NX3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된 'NX30'은 2천30만 고화소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자동초점은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F'를 채용했다.
또 신제품은 상하 270도, 좌우 180도 회전하는 76.7mm(3.0형) 슈퍼 AMOLED 스위블 터치 디스플레이와 최대 80도까지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가 적용됐다.
NX30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메뉴를 켜 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시켜 기기와 연동시키는 'Tag & Go(태그 앤드 고)' 기능도 제공한다.
소비자 가격은 18-55mm 번들 렌즈 포함 11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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