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오픈마켓 11번가가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SGP'와 손잡고 아이폰5S와 갤럭시S4의 골드에디션 케이스 3종을 공동으로 출시하고 전 세계 60개국에 선보인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스마트폰 케이스 공동 출시는 11번가와 슈피겐SGP가 전략적으로 손잡고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첫 사례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슈피겐SGP 제품을 11번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액세서리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11번가와 슈피겐SGP는 아이폰5S와 갤럭시S4 스마트폰 케이스에 대한 제품 기획부터 프로모션 및 마케팅까지 모두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모바일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스마트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터키 시장을 '터키 11번가'를 통해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액세서리 최초로 걸그룹을 통한 한류 마케팅도 시도한다.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제품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골드에디션 케이스는 최근 신형 아이폰에 차용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샴페인 골드 컬러를 채용했다. 고급스러운 컬러를 통해 심미적인 만족감을 주면서 기기 보호 기능도 동시에 제공한다.
11번가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8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슈피겐SGP X 11번가 골드 에디션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모든 제품에 대해 5%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한편, 골드에디션 케이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11번가의 11%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치훈 11번가 디지털가전 그룹장은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보호하고 스타일리시하고 개성있게 변화시켜줘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며 "향후 양사의 글로벌 노하우를 응집해 세계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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