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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대 청년 100명과 인문학캠프 개최


고은 시인, 황병익 교수 강연 등 마련

[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새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국학진흥원이 주최하고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과 16일 안동 국학문화회관에서 열리며 20대 청년 100여명이 참가한다.

우당 이회영(1867~1932) 선생이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인 '이 한 번뿐인 젊음을 어찌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겨레의 시인 고은 선생, 고전시가 연구가 황병익 교수의 강연 및 청년의 시대정신 등을 주제로 토론과 이육사문학관 현장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청년 인문학캠프 외에도 국민이 손쉽게 인문정신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사회의 자발적인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우리 사회의 정신적 가치에 대한 자양분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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