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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빅데이터 분석 신생사 인수


비즈니스 분석 자동화 역량 강화 기대

[안희권기자] IBM이 빅데이터분석 시장 공략을 위한 기업인수합병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엔 신생사 스타 애널리틱스를 인수했다.

기가옴은 IBM이 빅데이터분석 전문업체 스타 애널리틱스(Star Analytics)를 인수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 애널리틱스는 8년된 업체로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 속에서도 업무 자동화 및 업무 관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특히 이 회사의 스타 커맨드 센터(SCC)는 아마존 웹서비스, 오라클 온디맨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프라스트럭처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한다.

IBM은 스타 애널리틱스 인수로 기업 고객의 핵심 정보, 리포팅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등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

IBM은 2006년부터 35개 빅데이터분석 업체를 인수해왔다. 이 과정에서 쓰인 자금만 160억 달러에 이른다.

2011년 공급망 분석업체 엠토리스(Emptoris)를 비롯해 지난해 영업정보분석업체 베어리센트 소프트웨어, 비비지모 등이 인수됐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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