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KTH(대표 서정수)는 모바일 백엔드 서비스 '바스아이오(baas.io)'의 공개 시범 서비스(Open Beta Test, 이하 'OBT')를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KTH가 지난해 11월 처음 공개한 '바스아이오'는 두달 간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이번 OBT를 통해 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후 올해 상반기 내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바스아이오는 앱 개발자들에게 모바일 백엔드 서비스를 제공, 앱 개발 시 서버 개발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준다.
즉 모바일 앱이 백엔드 서버와 상호작용하는 부분을 일반화 및 정형화해 API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서버의 구매, 설치, 증설 등의 작업이 필요 없어 더욱 질 높고 부가 수익 창출이 쉬운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바스아이오'에서는 총 6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로그인 기반의 앱에서 유저를 관리해주는 '사용자 정보관리' ▲고객의 요청을 관리하는 '고객센터' ▲공유하고자 하는 정보를 키 값 형태로 데이터베이스화한 '데이터 관리' ▲파일을 저장 및 공유하는 '파일관리' ▲특정 디바이스에 푸쉬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Push' ▲데이터에 저장된 정보 중 특정 위치에서 특정 반경 내에 들어가는 목록만 검색해주는 'POI' 등 앱 개발자가 서버에서 개발했던 기능을 쉽고 편리한 API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OBT는 바스아이오 홈페이지(http://baas.io/)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영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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