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지난 24일 중국 운남성에서 중국 우수 판매대리상을 초청해 '2013 우수대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한 해 동안 중국내 대리점 중 판매향상과 성과달성에 힘쓴 우수대리점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해 상해에 이어 올해는 운남성에서 진행됐다.
2박 3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넥센타이어의 임직원을 비롯해 중국 주요지역의 고객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 했다. 이들은 최근 시장상황과 업계정보를 교환하고, 올해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졌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상해 판매법인 설립을 비롯해 북경, 광저우, 청두, 항주, 심양 등 중국 주요지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갖췄다"며 "중국 현지에 맞는 타이어 제품으로 중국 내수시장 판매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8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넥센타이어 중국 청도 공장은 가동 3년 만인 2010년부터 흑자경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800만개 생산에서 올해는 200만개 늘어난 1천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중국 내 마케팅 강화는 물론 연구개발 능력 제고를 위한 R&D센터 운영 등 중국시장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박강철 넥센타이어 중국영업총괄 상무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타이어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선도적인 품질 경쟁력 확보와 영업력 강화로 중국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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