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대상' 수상

[정수남기자]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 부회장)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시행하는 '2012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이끄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리더십, 전략, 인적자원·조직, 혁신활동·프로그램 등 모두 7개 부문에 대해 실시됐으며, 넥센타이어는 각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장실사와 담당자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대상'에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자사의 모든 역량을 고객 중심의 경영환경으로 전환하는 마케팅 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넥센타이어는 최근 미국 최대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글로벌 브랜드 20개 중 미쉐린, 컨티넨탈에 이어 자사의 'CP672'가 종합 3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국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익스프레스' 평가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N'blue HD' 제품이 종합성능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여기에 넥센타이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Reddot' 등에서도 수상하는 등 제품의 성능 뿐만이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적 욕구도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현봉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넥센 가족이 '고객지향'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에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기업과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 세계 시장에서 혁신을 이끄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