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비즈니스 파트너사 사장 및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3 한국IBM 비즈니스 파트너 시무식을 개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효과적인 협업 체계를 통한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IBM은 올해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 전략의 초점을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성장 분야 중심의 영업지원 강화와 산업별 시장 확대 및 지방 시장 진출 가속화,파트너사 역량 강화에 두고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여 동반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은 비즈니스 파트너의 영업 지원을 강화할 주요 성장분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분석, 빅데이터,스마터 커머스 등와 전문가 통합시스템인 퓨어시스템 등의 솔루션 등을 선정했다.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별 프로모션 프로그램과 영업 및 기술 인증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또한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지방 영업 강화를 위해 지역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은 지난 2012년 기존 4개 지역사무소를 11개까지 확대했으며, 지역 사무소 공식 웹사이트(www.ibm.com/kr/remotecenter)와 파트너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bmbpkorea)을 오픈하고 지역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IBM은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에도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해 파트너사 간의 공조를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사와의 협력 마케팅을 통해 국내 파트너사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마케팅 역량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IBM 비즈니스파트너 사업 총괄 박원섭 부사장은 "IBM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파트너사와 IBM이 좋은 사업 성과를 이루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관용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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