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IBM이 전국 각 지역의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직접 찾아가는 '블루 버스(Blue Bus) 캠페인'을 진행한다.
블루 버스는 9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인천, 경기, 강원·원주, 부산, 창원, 대구, 천안·아산, 대전, 전주, 광주 10개 지역을 순회할 계획이다.
IBM 블루 버스 캠페인은 지역 고객과 파트너사의 비즈니스에 특화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된 IBM의 베스트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IBM과 IBM 총판사인 LG엔시스, 코오롱글로벌이 지역의 중견·중소 기업, 파트너사와의 상생 증진을 목적으로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
한국IBM은 지역 사무소를 기존 4개에서 11개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최근에는 지역 사무소 공식 웹사이트(www.ibm.com/kr/remotecenter) 오픈, 지역 세미나 개최, 파트너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bmbpkorea) 오픈 등의 지역 기업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지원에 본격 나서고 있다.
IBM은 이번 행사를 위해 '블루 버스 웹사이트(http://ibm.ethan-alice.com/event/1208_bluebus/index.html)'를 공식 오픈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블루버스 소개와 일정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고객과 파트너사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블루 버스 내부에는 지역 고객과 파트너사에 특화된 백업, 가상화, 보안, 분석 등의 솔루션, IBM의 최첨단 하드웨어 장비,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이중에는 IBM이 4년간 2조4천억원을 투입해 만든 'IBM 퓨어시스템즈'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IBM 스토와이즈 v7000 ▲IBM 시스템x M4 제품군 등 하드웨어 제품과 ▲IBM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IBM 시큐리티 네트워크 침입 방지 시스템 ▲IBM 로터스 ▲IBM 래쇼날 앱스캔 등이 탑재돼 있다.
한국IBM은 블루 버스 캠페인과 함께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돌며 지역 고객과 파트너 세미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가상화 데스크탑, 전사적자원관리(ERP), 보안 등 지역 고객 및 파트너사에 특화된 IBM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IBM 김용욱 부사장은 "IBM은 현재 전세계 12만 파트너사와 상생 강화를 통해 고객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역 성장 전략을 지원하고 지역 고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IBM의 경험과 자산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