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민 소통을 위한 창구를 개설하기로 하고 명칭을 국민행복제안센터로 했다.
국민행복제안센터는 국민 제안이나 민원을 받는 대국민 창구 역할이다. 전담 직원을 5명으로 하고 홈페이지를 곧 개설하기로 했다.
접수 창구에서 민원이나 제안을 접수 후 분류해 각 인수위 분과위에 보내고, 각 분과위에서 내용을 검토 판단해 회신하는 등 신속한 처리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각 분과위에서는 민원 담당자와 민원 처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인수위원회 간사위에서도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접수할 경우 국정기획조정분과로 보내고 국정기획조정분과에서는 건의 사항을 분류해 소관 분과위원회에 넘겨 검토한 뒤 접수받은 날로부터 3일간의 검토를 거쳐 민원 절차를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행복제안센터는 본인 인증과 관련해 주민번호 인증을 할 경우 접촉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감안해 휴대전화 인증으로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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