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올해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평가에서 국내 타이어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넥센타이어는 5일 최근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조사에서 고객만족도 타이어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인증제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고객만족도 평가시스템으로, 이를 개별 국가별로 측정해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평가제도이다.
현지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총 유효표본수 10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총 9개 산업군 189개 부문 762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만족 경쟁력을 평가했다.
이현봉 대표는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업계 최초로 명품보증제도를 도입해 지속적인 고객만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상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노력이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품질과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현재 기아차 K5, K7에, 현대차 YF소나타, 신형 그랜저, i30, i40 등에 장착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탈리아 피아트社와 장착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오른쪽부터)넥센타이어 품질경영 박태구 담당과 일본능률협회 컨설팅 아키야마 모리요시 회장이 수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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