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 시네마3D 스마트TV 사용이 더욱 쉬워졌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25일 시네마3D 스마트TV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안내하는 'LG 스마트TV 동영상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 앱은 ▲3D ▲유무선 네트워크 연결 ▲매직 리모콘 ▲앱/프리미엄 콘텐츠 ▲스마트 쉐어 기능 통한 콘텐츠 공유 ▲와이파이를 통한 콘텐츠 공유 ▲초기화면 등 7가지 기능의 사용방법을 영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TV를 처음 사용해보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능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앱을 제작했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특히 '스마트 쉐어'나 와이파이를 통한 주변기기와의 콘텐츠 공유 기능은 스마트폰이나 PC 화면을 직접 보여주며 안내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이 같은 안내를 통해 사용시 만족도는 높지만 방법을 몰라 사용빈도가 적은 기능들의 활용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서비스센터를 통해 서비스 기사가 TV를 설치하기 위해 가정을 방문했을 때 'LG 스마트TV 동영상 가이드' 앱을 함께 설치해 줄 예정이다. 스마트TV 구입자는 스마트TV 이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앱 다운로드와 회원가입을 서비스 기사의 안내를 받아 손쉽게 할 수 있다.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 이도준 상무는 "스마트TV는 사용자가 활용하기 어려우면 의미가 없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풍성한 스마트TV 기능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스마트TV 동영상 가이드 앱은 2012년형 시네마3D 스마트TV 모델에 한해 앱장터인 'LG 스마트 월드'에 접속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용법 설명 영상은 LG전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일렉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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