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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알뜰' 올인원 복합기 출시


양면인쇄로 종이비용 50%, 에코모드로 에너지 8% 절감

[박웅서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올인원 잉크젯 복합기(모델명 LIP3560)를 25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양면공급장치를 탑재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양면인쇄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이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다.

또, 에코모드를 구동시킬 경우 소비전력을 일반모드 대비 최대 8%까지 절감해 전기료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에코모드에서는 인쇄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만 공급된다.

제품 전면부에는 2.4인치 컬러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인쇄할 문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인쇄를 방지할 수 있다.

흑백, 컬러 인쇄 속도는 각각 35ppm, 30ppm로 경쟁사 동급 제품 대비 빠르다.

LG 올인원 잉크젯 복합기는 인쇄, 복사, 스캔, 팩스 기능을 모두 갖췄다. 특히 자동급지장치(ADF)를 이용하면 한번에 35매의 문서를 스캔 및 복사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월 권장 출력량은 1만매로 지난해 동급 제품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USB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며 무선 와이파이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 크기는 432x366x268mm로 일반 가정집이나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하다. 가격은 29만9천원.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우수한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비용절감까지 고려했다"며 "더욱 스마트하고 알뜰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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