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사계절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은 508리터 대용량을 채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여름 508리터 김치냉장고를 처음 선보이며 국내 최대 용량 타이틀을 확보했다.
지펠 그랑데스타일 양문형 냉장고와 패밀리룩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선명하게 반짝이는 패턴을 유리 표면에 나타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윗칸의 쿨링 캡슐에도 입체적인 패턴을 넣어 세련미를 더했다. 또 물기 묻은 손으로 잡아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그립감을 높여 내용물을 꺼낼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상, 중, 하 칸칸마다 강력한 탈취기로 김치와 과일의 냄새가 섞이지 않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케어' 기능도 적용됐다. 디스플레이창의 상 실 버튼을 5초간 누른 후 중 실에 표시된 숫자를 스마트폰 앱에 입력하면 제품의 상태에 대해 진단과 조치사항을 알려 준다.
스마트 케어가 적용가능한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S와 갤럭시SⅡ로, 안드로이드 마켓과 삼성앱스, 티스토어 등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270만~410만원선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맛있는 김치보관과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은 1년 내내 김치냉장고를 활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특히 지펠 냉장고와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봄 철 혼수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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