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인 이노그리드(대표 성춘호)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잇2.0' 서비스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잇2.0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IaaS)로, 지난해 3월 클라우드잇 오픈 이후 1년여 간 운영하며 고객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라우드잇2.0을 통해 기업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원하는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가상머신, 가상디스크, 로드밸런스, 오토스켈링 등에 대해 트래픽 폭주가 예상될 경우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특히 클라우드잇2.0은 사용자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 않아도 서버 과부하 시 자동적으로 신규 서버 생성과 복제기능을 제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잇2.0 출시를 기념해 4월 한달 동안 고객들이 충분히 기능과 성능을 테스트 할 수 있도록 2주간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호스팅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 할 수 있는 이전 작업도 2주 동안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성춘호 이노그리드 대표는 "1년여 간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요구사항에 귀기울이며 준비한 만큼 성능과 안전성에 만족할 것"이라며 "과감한 기술투자를 통해 포스트 서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현재 개발중인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과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HPC) 서비스도 추가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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