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이 내년 3월에 아이패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 제품은 아이패드2보다 0.7mm 두꺼워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IT매체인 아이라운지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제품의 두께가 0.7mm 두꺼워지는 까닭은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듀얼 라이트 바(dual light bars)' 시스템을 쓰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아이패드3에 2048 x 1536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LCD 패널을 탑재할 계획인데, 현재 아이패드2의 '싱글 LED 라이트 바' 디자인으로는 이를 구현하기 힘들어 '듀얼 LED 라이트 바'를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아이패드2는 두께가 8.8mm였고, 아이패드 초기 제품은 13.4mm다.
아이라운지는 또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 신제품은 일부 소문과 달리 물방울 모양은 아닐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는 4인치로 커지고, 길이는 8mm가 더 길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케이스는 알루미늄 소재가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시시기는 내년 여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아직 개발단계이고, 시범생산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아이라운지는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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