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IT기술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보다 효율적인 IT 활용을 모색하는 것을 주제로 CA월드2011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리조트에서 개막했다.
CA테크놀로지스(대표 빌 맥크래캔)가 주최,오는 16일까지 '비즈니스 속도를 높이는 IT(IT at the Speed of Busines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6천여 명의 IT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IT 기술 사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빌 맥크래캔 CEO와 업계 리더들은 IT와 비즈니스에 전환점을 제시한 IT 트렌드 및 기술에 대해 논하고, IT 환경의 변화와 비즈니스 전망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 연방정부의 CIO인 비벡 쿤드라(Vivek Kundra), 가상화 전문 기업 VCE의 마이클 카펠라스(Michael Capellas) 회장, R to Z 미디어 창립자이자 전 페이스북 마케팅 담당자인 랜디 주커버그(Randi Zuckerberg)가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데이비드 돕슨 CA테크놀로지스 수석 부회장 및 컨슈머 솔루션 그룹 대표와 피터 그리피스 수석 부회장도 이번 행사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CA월드 2011'은 ▲클라우드 컴퓨팅에서의 주요 이슈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가상화 관리 ▲데이터 관리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확장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서비스 어슈어런스 및 서비스 자동화 등에 대한 세션이 마련됐다.
조지 피셔 CA테크놀로지스 수석 부회장 겸 영업·운영 담당자는 "비즈니스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CIO들의 역할"이라며 "'CA 월드2011'은 오늘날과 미래에 '비즈니스 속도를 높이는 IT'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접근법과 모델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라스베가스(미국)=김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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