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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경부장관 후보자, 15일 인사청문회


재산 신고 20억원

[문현구기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홍석우 지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지경위는 15일 청문회에 이어 1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홍 후보자는 1953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1979년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한 뒤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과 중소기업청장 등을 거쳤다.

홍 후보는 같은 날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를 전하면서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의 재산으로 모두 20억8천28만원을 신고했다.

신고 재산에 따르면, 홍 후보자는 서울 방배동에 시가 18억2천200만원의 아파트를 부인과 공동소유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세를 내준 상태이며, 홍 후보자는 서울 흑석동 한 아파트에 보증금 3억9천만원으로 전세를 살고 있다.

문현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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