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19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DSLR 플래그십 카메라 'EOS-1D X' 발표회를 열었다.
'EOS-1D X'는 약 1천800만 화소 풀프레임 CMOS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초당 12매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상용 ISO 100~5만1천200, 확장시 ISO 20만4천800의 초 고감도를 지원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상용 감도 ISO 5만1천200은 기존 'EOS-1D 마크 IV'에 비해 2스탑이나 높은 수치다.
'EOS-1D X'에는 새로운 영상처리엔진 '디직 5+'를 2개 사용한 '듀얼 디직 5+' 시스템이 탑재됐다. '디직 5+'는 이전 세대 엔진인 '디직 4'보다 약 17배 향상된 처리능력을 갖췄다.
이 밖에도 61포인트 고정밀 AF와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EOS 무비 기능을 탑재했다. 세로∙가로 촬영 모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버튼 위치나 기능 변경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40만회로 셔터 내구성이 향상됐다.
최규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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