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이 4일(현지시간) 아이폰4S를 공개한 가운데 출시국 명단에서 한국은 빠진 것으로 나와 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4S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오는 7일부터 사전 주문를 받고, 소비자는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4S 발표를 맡은 애플 필립 쉴러 부사장은 14일 출시국으로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7개국을 꼽았다.
쉴러는 또 오는 28일에 22개국에서 추가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애플이 밝힌 2차 출시국 명단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등으로 한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또 연말까지 70개국 100개 사업자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 한국은 이때나 아이폰4S를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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