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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1TB 속도의 보안 게이트웨이 출시


보안 성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 '시큐리티파워'도 공개

[구윤희기자] 인터넷 보안기업 체크포인트가 속도를 1테라바이트까지 향상시킨 보안 게이트웨이 '체크포인트 61000 보안 시스템'을 공개했다.

체크포인트코리아(대표 우청하)는 11일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안 게이트웨이 신제품과 보안 어플라이언스 제품 '체크포인트 21400'을 선보였다.

'체크포인트 61000'은 단일 방화벽에서 1테라바이트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멀티 블레이드 하드웨어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통신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확장 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대 12개까지 게이트웨이 모듈을 담을 수 있으며 침입방지(IPS)와 URL 필터링, 방화벽, 안티바이러스,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등 체크포인트 보안 블레이드들을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이날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체크포인트 21400' 버전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체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보안 솔루션을 최적화시키는 제품으로 대기업과 데이터센터 보안이 주 공략 대상이다.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체크포인트는 업계 최초로 대규모 데이터 센터 및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미래 데이터센터를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안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체크포인트코리아는 보안 성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 단위인 '시큐리티파워(Security Power)'도 소개했다.

체크포인트코리아 관계자는 "그 동안 보안 성능에 대한 측정 기준이 모호했던 점을 고려해 만든 측정 기준"이라고 설명하고 "다양한 고객들의 시나리오를 충족시키는 보안 성능 기준 단위로 고객들은 보안 성능 기능을 수치화해 정확한 게이트웨이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윤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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