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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페북하는 아이를 위해' 보안솔루션 출시


페북 계정 모니터링하며 불법 콘텐츠 감시

[구윤희기자] 체크포인트코리아(지사장 우청하)는 본사가 소셜네트워킹 보안 분야 신제품 '존알람 소셜가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페이스북에서의 사이버 협박, 계정 해킹, 악성 링크 유포 등으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자녀들의 페이스북 계정을 모니터링하고 ▲상태 업데이트 ▲담벼락 ▲메시지 ▲친구 요청 등의 메뉴에서 불법 콘텐츠를 감시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탐지되면 부모에게 실시간 알림을 보내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상관 없이 존알람 소셜가드로 자녀 페이스북 계정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코리아 관계자는 "사용자 맞춤형 보안 세팅과 키워드 또는 사전 정의 목록에 기반한 특정 위협에 대한 알림 서비스만 제공하여 자녀들의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열람하거나 코멘트하지는 않는다"며 자녀들의 개인정보는 존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과거 몇 년 동안 사이버 협박 등 소셜 위협 실제 사례를 자주 목격했고 아동 5명 중 1명은 온라인 상에서 소셜 위협의 피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제품으로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윤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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