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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소니 "S-LCD 철수안한다" 결별설 부인


공식 입장 통해 밝혀…"얘기 오간 적 없다"

[김지연기자] 일부 언론을 통해 불거진 삼성전자와 소니의 LCD 합작사(S-LCD) 정리설에 양측이 모두 부인하고 나섰다.

두 회사는 서로 "중요한 사업 파트너"라며 LCD 부문에서의 결별은 근거없는 소문이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7일 "공동 투자한 라인의 계약 기간이 몇 년이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업 철수는 말이 안되는 것"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소니 역시 외신을 통해 합작사 철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니는 27일 대변인을 통해 "삼성전자와의 LCD 합작사는 소니에 여전히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삼성전자와 사업 중단에 대한 얘기는 오간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김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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