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골프 컬렉션으로 정평이 난 보그너가 올 하반기 스키웨어와 아웃도어를 론칭한다.
코스모SnF(대표 오경필)와 손잡고 정식 론칭되는 보그너 스키웨어와 아웃도어는 럭셔리한 스키 패션과 최고급의 아웃도어 등 '럭셔리 스포츠'를 지향한다.
보그너 관계자는 "올해 평창 올림픽 유치를 확신하고 이를 통해 한국 내에서의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며 "이와 함께 아시아 시장에서의 열기 또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수 년 전부터 한국의 파트너와 체계적으로 준비해 '보그너 아시아'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코스모그룹은 "우리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을 염두에 두고 공동 투자해 보그너아시아를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고 이번 평창 올림픽 유치로 결실이 기대된다"며 "올 하반기에는 보그너의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 보그너 스포츠웨어(BOGNER SPORTS)와 액티브 컬렉션(BOGNER FIRE+ICE)을 먼저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그너 스키웨어는 영국의 전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현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푸틴 총리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로열 패밀리와 정계 인사는 물론이며, 재계서열 100위 회장들의 겨울 필수 아이템이다. 탁월한 기능성과 인체공학적 디자인, 하이퀄리티로 한 벌에 몇 백만원에서 1천만원을 호가해도 인기가 높다.
보그너는 현재 스키웨어뿐 아니라 액티브웨어인 아웃도어, 골프, 테니스, 피트니스 등의 ▲보그너 스포츠(Bogner sports 스포츠웨어)와 ▲보그너 맨(Bogner Man 남성복) ▲보그너 우먼(Bogner Woman 여성복) ▲소니아 보그너(Sonia Bogner 프레스티지 여성복) ▲보그너 파이어 앤 아이스(Bogner Fire+Ice 액티브 컬렉션) ▲보그너키즈(Bogner Kids 아동복)와 그 외 아이 웨어, 핸드백, 향수 등을 전개하며 독일의 전통 있는 럭셔리 패션 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 전역과 미국, 아시아,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 35개의 월드 와이드 채널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코스모SnF는 코스모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이래로 스포츠 의류 용품에 대한 국내 유통을 시작으로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 자체 제작은 물론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 스포츠 문화에 기여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홍미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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