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삼성전자와 대만의 에이서가 내놓은 크롬북이 애플의 맥북과 윈도7 노트북에 맞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서의 크롬북 'AC700-1099' 와이파이 모델은 5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의 IT 전문지인 씨넷은 이 사실을 보도하면서 "두 제품이 베스트셀러 10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같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크롬북은 지난달에 출시됐으며 에이서 제품은 이달에 선보였다. 두 제품 다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를 쓰며 클라우드 전용 노트북이다.
에이서 크롬북은 11.6인치 화면에 듀얼코어 1.66GHz 아톰 프로세서, 2GB 램, 16GB SSD, 그리고 6시간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삼성 제품은 에이서 제품에 비해 화면이 12인치로 조금 더 크고, 배터리 수명도 8.5시간으로 더 길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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