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케이디씨(대표 김태섭)은 1일 올해 출범을 앞둔 가상 이동통신망(MVNO)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케이디씨는 기존 3D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매출 증대를 한축으로 하고, MVNO사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케이디씨는 별정 1,2호 및 별정 4호 사업권을 취득했고 계열사인 케이디씨네트웍스는 KT와 통신망연동 등을 통해 이미 100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SKT와는 위탁대리점 계약을 통한 가입자 유치를 시작했으며 MVNO사업진출 시 높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30년간의 NI/SI사업 경험과 6년 간의 별정통신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MVNO시장을 선점해 나갈 경우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틈새 통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디씨는 음성서비스와 함께 기존 이동통신사에 비해 파격적인 요금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화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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