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HX-WA10은 동영상 촬영 버튼과 사진 촬영 버튼이 따로 있어 별도의 모드 전환 없이도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사진 촬영 버튼을 누르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촬영하는 피사체에 따라 사람이면 인물모드, 풍경이면 풍경모드 등 자동으로 장면모드가 세팅된다. 동영상 촬영 시에는 흔들림을 잡아주는 손떨림보정(EIS) 기능과 얼굴인식 기능도 갖췄다.
총 화소수 1679만화소의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렌즈 밝기는 F3.5(광각)-F3.7(망원)이다. 고성능 이미지엔진의 빠른 신호처리와 BSI CMOS 센서의 빠른 읽기속도로 고화질 영상을 신속히 기록한다.
2.6인치 23만 화소 LCD가 탑재됐으며, 동영상은 MPEG4-AVC/H.264 포맷으로 저장된다. SDHC, SDXC 메모리카드를 사용해 저장이 가능하며, 내장메모리는 약 80MB까지 제공한다.
제품 크기는 92.0x123.7x41.2mm이며, 무게는 배터리 제외 232g이다. 색상은 오렌지, 블루, 블랙 등 3종류다. 가격은 49만 9천원.
하이브리드 캠코더 'HX-DC10'도 함께 출시됐다. 이 제품은 총 화소수 1679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해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캠코더다. 이 제품의 가격은 39만 9천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 마케팅팀 사토 준 이사는 "HX-WA10은 파나소닉코리아가 출시한 첫 방수 캠코더"라며 "12m 방수를 지원하는 디지털 카메라 '루믹스 TS3'와 함께 올 여름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는 디지털 제품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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