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기자] LG CNS(사장 김대훈)가 스마트시대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업계 및 학계 주요 관계자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IT컨퍼런스 '엔트루월드 2011'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기술로 만드는 스마트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김 사장은 ▲스마트 그린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카 등 스마트 산업의 미래상을 보여주며 LG CNS가 스마트시대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임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시대의 도래와 이를 실현하는 스마트기술, 그리고 스마트기술이 산업별로 융합되어 변화할 미래상도 제시했다.
그는 "그동안 네트워크가 중심이 된 '인터넷 시대'에서 모빌리티가 결합된 '유비쿼터스 시대'로, 다시 컨버전스가 더해진 '디지털컨버전스 시대'로 진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컨버전스가 더욱 확대·심화되면서 인텔리전트가 결합한 '스마트 시대'가 도래했다"며 "스마트는 고도로 지능화 됨을 의미하고 정보기술측면에서도 개인과 산업 등에서 지금까지 기대할 수 없었던 정도의 정보처리 능력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재 세계 경제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산업간의 영역이 모호해지고 협업이 확산되는 등 산업구조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LG CNS는 스마트시대에 부합되는 차별화된 가치와 대응전략을 제공해 스마트 시대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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